※ 토스 증권 자녀 계좌 만들기 초간단 요약
1. 준비물 : 부모 신분증 / 토스 앱
2. 토스 > 증권 > 메뉴 > 설정 > 아이 계좌 만들기 > 절차 진행
3. 만들 때 주의점 및 헷갈리는 부분 : 아래 내용 참조
아이가 태어나고, 또 금융 자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증권 계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처음에 자녀 증권 계좌를 만들 때에는 모바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서 증권사와 연계된 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또 인터넷뱅킹 신청 및 인증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쳤었다.
처음에 아이 증권 계좌를 만들어 줄 때에 어디 증권사를 해줄까 하다가, 내가 쓰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알고 있는 키움증권의 영웅문으로 개설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단순히 나는 익숙한 것 때문에 안썼지만,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것이기에 아이에게 편한 것으로 물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만들고 써보려니 이 키움증권 MTS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UI도 직관적이지 않고, 원하는 메뉴를 찾는 것이 참으로 불편했다. 계좌 관리도 그렇고.. 여러모로 괜한 선택을 한 것 같았지만, 어짜피 아이 증권 계좌는 증여하고 장기 투자할 것이라 그냥 냅뒀었다.
그러다가도 한 번씩 리밸런싱을 해주려고 들어가서 작업할 때마다 너무 열불이 나서, 다시 자녀 증권 계좌 개설 방법을 찾아보니, 세상이 좋아져서 모바일로도 아주 쉽고 간편하게 개설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찾은 세상 가장 쉬운 '토스 증권 아이 계좌 개설 방법'을 남겨두려고 한다.
1. 먼저 토스 앱에서 아래 증권 탭을 누르고, 상단 우측에 삼지창 메뉴 버튼을 누른다.
2. 그리고 상단 가운데에 설정 버튼을 누른다.
3. 설정 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려보면 '아이 계좌 만들기' 버튼이 있다.
아이 계좌 만들기를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부모의 동의를 먼저 받는 화면이 나오는데, 필수 항목을 모두 선택해 준다. 그리고 여기서 '선택' 항목 중에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부분을 동의 해줘야 해외주식 서비스가 가능하니 주의하자.
그러고 나면 아래와 같이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상식과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안내하는 화면과 내용을 잘 이해했는 지 체크하는 항목이 나오니, 상식대로 체크해주고 넘어가면 된다.
벌써 거의 다 왔다. 이제 아이의 기본 정보를 입력해주면 되고, 이어서 부모의 신분증만으로 인증을 하면 마무리까지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특히 감동적인 부분은 부모의 신분증 만으로도 알아서 가족관계 증명서니 아이 기본 정보니 하는 서류를 토스가 알아서 떼와서 인증을 해준다는 점이다. (이거 서류 떼러 가는 것도 정말 일이다)
마지막으로 개설을 완료하고 나서 내가 헷갈렸던 부분을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 개설 후에 "만 14세 미만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있어도 사용 불가 합니다" 라는 문구가 떠서 '기껏 다 만들었는데, 아직 아기인 우리 애는 이거 못쓰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만 14세 미만의 자녀 중에서 휴대폰이 있는 자녀가 직접 증권 거래를 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장치였다. 혹시나 나처럼 다 만들고도 어리둥절할 부모들이 있을까봐 경험을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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